주말인 내일도 찜통더위는 쉬어가지 않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27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 3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내일은 호남 내륙과 경남 내륙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27도, 대전 26도, 대구는 2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37도, 청주 35도, 대구 34까지 오르겠습니다.
제 14호 태풍 야기는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치면서 중국 연안을 따라 북상하겠는데요.
일본과 미국도 우리와 비슷하게 진로를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국지성 소나기만 내릴 뿐, 폭염을 식히는 충분한 비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태풍 상황이 매우 유동적인만큼 계속해서 최신 태풍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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